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만나 금융 결제 인프라 문제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이 양 정상은 현지시간 23일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이번 문제에 대해 의겢를 나눴다고 합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두 정상의 금융 결제 인프라 문제 논의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를테면 러시아와 중국이 어떤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니다. 특히, 두 정상은 러시아나 중국이 서방 주도의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을 "소중한 친구"로 소개하며 두 나라 간의 협력을 강조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서방 주도 금융시스템에서 벗어나는데 협력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금융 결제 인프라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브릭스(BRICS) 정상회의는 석달 만에 다시 열렸는데,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파병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현행 질서에 대해 항거하려는 의지를 보였던 러시아와 중국간에 이번 회의에서 무엇을 논의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러시아와 중국의 금융 결제 인프라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은 현 정세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안으로 평가됩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회담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시스템 변화에 대한 공조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서방 주도의 기존 금융시스템을 벗어나는 새로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