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네 번째로 이루어진 대국민 담화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담화에서 야당이 계엄 선포를 내란죄로 몰아가며 극단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야당의 탄핵 남발로 국정과 헌정질서를 파괴해 놓고 계엄이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언급하며 당당히 맞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호소하며 향후 탄핵안 표결 등에 정면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한 배경과 관련하여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야당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았습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내란 수괴의 광기"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담화를 통해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의 탄핵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끝까지 싸움을 이어갈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내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