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를 17년간 이끌어온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20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68세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규상 회장이 지병으로 소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회장은 2008년에 단독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여자축구연맹 제5대 회장에 선출되었고, 지난 17년간 여자축구의 발전에 헌신해 왔습니다.

오규상 회장은 경신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청소년 대표팀부터 국가 대표팀까지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습니다. 2003년부터 여자축구연맹 부회장을 맡고, 2008년부터 회장으로 임명되어 여자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여자축구연맹은 오 회장이 여자축구계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해 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 회장은 최근 지병이 갑자기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별세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축구계는 오규상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오 회장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기여한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킵니다.

오규상 회장은 여자축구연맹과 함께 한국 여자축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는 여자축구계에 큰 흐름을 남기며 WK리그 창설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17년간의 행정 업적과 여자축구를 위한 애정이 여자축구계의 빛나는 별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오규상 회장이 향히 상 서거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그가 여자축구연맹과 여자축구계에 남긴 업적과 기억을 항상 잊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오규상 회장의 업적과 정신은 여자축구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그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