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39대 대통령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00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애증의 외교 활동과 인간애로 많은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인 로잘린 여사가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는데, 이후 카터 전 대통령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29일) 오후 3시 45분쯤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별세하셨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의 최장수 대통령으로서 역사에 긴 여운을 남긴 인물입니다. 그의 임기 동안 주한미군 철수의 압박, 재선 실패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퇴임 후에는 국제 평화 해결사로서 활약하며 더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1924년 10월 1일에 태어나 과거 암 투병을 비롯한 여러 건강 문제를 겪으셨던 카터 전 대통령은 냉전 시대의 승리와 미국의 혁신적인 기반을 만드는 데 기여하셨습니다. 그의 임기 동안보다는 퇴임 후에 빛을 발하셨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분쟁 해결과 지역 봉사를 위한 노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미국과 세계는 카터 전 대통령의 긴 여정과 인간애를 기억하며 그의 존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의 유언대로 고향인 플레인스 자택 앞에 묻히기를 바라시는 카터 전 대통령의 마지막 소망을 존중해 주길 바랍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우리에게 남긴 가르침은 평화와 인간애가 국가와 사회를 더욱 강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그의 명예를 기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