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발생한 추락 사건의 여객기에는 한국계 피겨 유망주 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속하는 클럽과 현지 한인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대 남녀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음이 알려졌습니다.
29일 현지시간에 발생한 사고는 워싱턴 DC 포토맥 강변에서 일어났습니다. 여객기와 헬기의 충돌로 인해 추락하면서 모든 승객들이 생명을 잃었으며, 그 중에는 피겨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던 10대 한국계 선수들인 지나 한과 스펜서 레인 두 명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와 연계된 훈련 캠프를 참가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가 사고로 인해 비극적인 사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나 한은 어릴 적에 입양되어 미국에서 성장한 만큼 한국과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계에서 희망의 빛을 보여주고 있었던 주목받는 선수였습니다.
한국 정부의 재미(在美) 영사 업무 담당자도 사고 여객기 탑승 인원 중에 지나 한이 소속한 클럽과 현지 한인 사회에 대해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피겨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던 한국계 10대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국내외 피겨스케이팅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를 통해 사고의 원인과 배후에 대한 모든 사실이 밝혀지길 소망합니다. 이로써 어린 나이에 피겨스케이팅 세계에서 훌륭한 재능을 보여준 두 선수의 존풍당당한 꿈과 희망이 갑자기 끊어진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많은 이들이 슬픔과 애도에 잠겨 있습니다.
모든 희망과 소망이 떨어져나가는 마음을 감당하며, 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와 조력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