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하는 수요시위가 전국各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19일에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68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길원옥 할머니 영정에 헌화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또한 18일에는 인천적십자병원에서 길원옥 할머니의 발인식이 치러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할머니의 아들은 "어머니는 언제나 아들의 목회 활동을 응원하고 또 방해가 될까 걱정했던 것 같습니다.
큰일을 하셨어요. 아프지 마시고 잘 가세요"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경남에서도 길 할머니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활동한 길원옥 할머니는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해 애썼으며, 어릴 적 꿈이었던 가수의 꿈도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16일에 별세한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19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정기 수요시위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길 할머니의 영정에 헌화하고, 그의 소망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제주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주평화나비는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길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세상을 떠난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하는 행사들은 전국各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의기억연대의 수요시위와 제주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추모제 등을 통해 길원옥 할머니에 대한 애도와 존경의 마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추모 행사를 통해 할머니의 희생과 노력을 기리며 그의 이어간 길을 함께 기억하고 이어갈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