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에 걸쳐 확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성군은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며 안평면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의성체육관으로 대피해달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산불로 주택과 농막 등 94곳과 비지정 문화재 운람사가 불에 타는 등 시설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산림청에 따르면 의성 산불 진화율은 2%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전체 화재 진화율 중 1.3만 진화가 마쳐졌지만 의성 산불은 여전히 진화율이 낮아졌습니다. 이에 포항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의성 산불로 경북 지역에서는 송전탑 20개가 전력 공급 중단될 수 있으며, 2차 피해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불 구간 송전선로 운영을 정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산불이 확산되면서 주민 대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성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한 주민들이 있습니다.
특히 산청에서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임시주거시설로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도 산불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진화율이 낮아져서 의성 산불을 잡기 위해 헬기 50여대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안동∼경주역 구간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여 기차 운행이 중지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로 인한 피해는 산림 3286 소실과 사망 4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의성 산불 진화율은 51%까지 돌파하였으며, 피해 인원은 405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여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주요 송전탑이 위치한 산불 구역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현재도 산불 진화에 힘쓰고 있으나 상황이 여전히 위협적인 상태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더 많은 지원과 협조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