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2020년 6월에 제휴 은행을 IBK기업은행에서 케이뱅크로 변경한 이후 국내 1위 거래소의 지위를 굳혔습니다. 이에 경쟁사들도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원화마켓 기준 거래소 점유율은 업비트가 53%, 빗썸이 41%, 코인원이 4.2%로, 업비트와 빗썸의 점유율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트럼프 랠리'로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맞이하며 산업 전체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빗썸은 KB국민은행과의 제휴를 시작하며 거래소 점유율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업비트는 제휴 은행을 케이뱅크로 변경한 결과 1위 지위를 공고히 하였으며, 이에 케이뱅크와의 계약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업비트의 다음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비트와 빗썸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각자 종가를 다르게 산정하고 있어 가격 정보의 일관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일각에서는 거래소들이 거래지원 수수료를 받는다는 주장에 대해 업비트와 빗썸이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업비트가 자체 운영한 4조원 규모의 자기 자동거래 수수료 수익에 대한 세금 탈피 의혹에 대해 국세청이 확인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업비트가 고객확인 의무 확인에 제재를 받은 가운데 다른 거래소들도 내부통제 실패 사례가 발각되며 산업 신뢰도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빗썸이 KB국민은행과의 제휴를 시작하며 가상거래소 점유율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비트와 코빗 등 다른 거래소들도 제휴 은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거래소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빗썸-KB국민은행 제휴를 시작으로 거래소 점유율 경쟁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