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늘(1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는 오 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만남으로, 중도 표심 선점을 노리는 경쟁이 예상됩니다.

만찬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시장 공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만찬 회동은 1시간 20분간 진행되었으며,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시장은 회동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할 것"이라며 약자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내에서 환영받는 공약집과 USB를 오 시장에 건네며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비롯한 여러 대선주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는데, 이에 홍 시장은 먼저 연이어 만찬 회동을 이루었습니다. 이어서는 김문수, 안철수, 나경원도 내일(16일) 연속해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홍준표와 오세훈의 만찬 회동으로 불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대선주자 간의 공식적인 회동이 이뤄지면서, 대선 경쟁의 모습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회동을 통해 약자 지원과 중도 표심 선점을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에게는 여러 후보들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의 연달아 회동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