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인 정점식이 1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한동훈 대표가 사퇴를 요구한 후 하루 만에 이뤄진 결정으로, 지난 5월 취임한 지 두 달여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정점식 의장은 이른바 '친윤' 세력에 해당되며, 사의를 표명한 이유로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제가 사퇴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정점식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동훈 대표가 당직자들에게 일괄 사의를 요구했던 것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사적의사 표명은 당내에서 '친윤' 세력과 '친한' 세력 간의 대립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정점식 의장은 당분열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퇴 결정에 대해 정점식 의장은 "이 시각 부로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직무를 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정점식 의장은 "당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제가 책임을 지는 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점식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던 '친한' 세력 내에서는 사의 표명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이와 함께 정점식 의장의 사의가 한동훈 대표의 당헌 재배치 주장을 받아들이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풀리는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이번 사퇴로 인한 당 내부의 팽팽한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정점식 의장의 사의는 갈등이 예상되던 당내의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뤄진 결정으로, 당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사퇴가 당 내부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결단이었기를 바랍니다. 함께 정점식 의장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