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째에 이르러 진화율이 90∼95%에 달했습니다.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소방당국에 신고되었으며, 현재는 소방대원들의 노력으로 큰 피해를 막고 있습니다.

초기 진술에 따르면, 화재는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당 화재로 2공장 중 서쪽 공장의 50∼6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이웃 주민들의 생활 복귀와 주요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사회적 재난으로 꼽히며, 특별재난 및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도 화재 피해를 본 금호타이어 공장을 특별재난 및 고용위기 지역으로 정부에 요청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 복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이후에 원인과 과실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공장 기능이 마비된 상태에서 금호타이어는 현재 공장 이전 문제를 촉발시킨 사실을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축 혹은 이전 신축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8천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한 결정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모든 노력을 경주하여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화재가 주변 지역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역 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대처할 것이 필요합니다.

화재 피해에 시달리는 모든 이들에게 조속한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