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성별 논란에 휘말린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여자 복싱 66kg급에서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칼리프는 대만의 린위팅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국제복싱협회(IBA)가 칼리프와 린위팅이 남성의 성염색체인 'XY'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칼리프와 린위팅의 여권 및 신분증을 확인하고 출전을 허가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칼리프는 66kg급 준결승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알제리 여자 복싱 선수로서는 처음으로의 성과입니다.

칼리프는 "알제리 여자 복싱의 업적이라 매우 기쁘다"며 그 감동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칼리프의 상대였던 허모리는 8강전에서 패하고 탈락했습니다.

이에 칼리프는 준결승에서 수완나펭과 맞붙어야 했습니다. 이 결승에서는 패배자에게도 동메달이 주어지므로, 결과에 상관없이 칼리프는 동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알제리 복싱 선수로서는 최초의 여자 복싱 메달리스트가 된 이마네 칼리프는 이를 통해 세계와 아랍 지역의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칼리프에게 항의하던 헝가리복싱협회도 이번 대회에서의 칼리프의 업적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별 논란으로 주목을 받았던 칼리프는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복싱 6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였습니다. 알제리 복싱 역사상 처음으로의 여자 메달 획득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