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KBS에서 소개한 일본 관광객이 잃어버린 800만원이 든 돈가방을 찾아준 버스기사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72번 버스를 타고 있던 한 일본 관광객이 손가방을 놓고 내리자, 버스기사는 유실물을 발견하고 경찰서에 돌려주었습니다. 가방 안에는 5만원권 47장과 1만엔권 47장 등 총 800만원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기사 이성문씨는 가방을 발견한 순간 일본 관광객의 것이라는 직감을 하고 주인 찾아주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성문씨는 가방을 발견한 날 지체없이 경찰서로 이동하여 건네주었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놓고 내리는 것으로 판명날 때까지 주인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성문씨를 비롯한 돈가방을 찾아주거나 분실물을 돌려준 시민들을 표창하며,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간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방을 되찾은 일본 관광객 역시 놀라운 일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선량한 행동들이 올바른 행동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는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이런 선량한 행동을 보여주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마음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