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 바위그림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산으로 간직되어 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부처인 국가유산청과 외교부가 제출한 등재 신청을 승인하여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최종적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 작품을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가 한반도에 사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바위그림은 고래와 고래잡이 등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은 이번에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여 총 17번째로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1995년의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부터 올해의 반구천 암각화까지 총 17건(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의 세계유산을 소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울산을 선사 문화와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 산업의 확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한국의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선사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 세계에 인정받은 것은 놀라울 뿐만 아니라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