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헌재소장이 제9대 헌법재판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김상환 헌재소장은 취임식에서 "헌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결정을 통해 쌓아온 '국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것이 헌재소장으로서 저에게 맡겨진 주요한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상환 소장과 오영준 재판관의 취임으로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전 재판관 이후 3개월 만에 '9인 체제'가 완성되었습니다. 헌법재판관의 임기는 6년이며, 이번 신임 헌재소장은 "믿고 승복하는" 재판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김상환 헌재소장은 취임사에서 "헌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결정을 통해 쌓아온 국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믿고 승복하는' 재판을 만들겠다"고 밝히며,"그 중심에는 '믿고 승복하는 재판, 헌법의 뜻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있는 만큼 국민과 헌법의 믿음을 잃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헌법재판소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과 오영준 헌법재판관의 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김상환 전 대법관을 헌재소장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대통령 몫 재판관으로 지명한 바 있습니다.이와 같이 김상환 헌재소장의 취임으로 '9인 체제'가 정상화되었습니다.
김상환 헌재소장은 국민의 신뢰를 더욱 쌓아가기 위해 헌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며, '믿고 승복하는 재판'을 추구하겠다는 강력한 다짐을 했습니다. 또한, 헌법과 국민의 믿음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취임식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