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웨일스 성공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자 동성애자인 대주교가 선출되었습니다. 이 대주교는 체리 반(66) 몬머스 주교로,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 웨일스교회 대주교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여성이자 공개된 동성애자인 대주교가 되는 사례로, 그 동안 성적지향을 숨기고 왔다고 합니다.가디언은 이 사건을 "스테인드글라스 천장을 깨뜨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이전에는 여성이나 성소수자가 교회의 최고위직에 오르는 것이 힘든 상황인 것을 의미하는 '유리천장'과 관련 지어진 표현입니다. 체리 반 대주교는 "하느님께서 성직자로 불러주셨다는 확고한 믿음이 없었다면 교회 내 계급 투쟁에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반 대주교는 동성결혼을 지지하고 있어서 앞으로 동성결혼이 시간 문제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가디언은 "스테인드글라스 천장을 완전히 깨뜨렸다"며 이 사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현재까지 가디언을 비롯한 여러 매체들이 체리 반 몬머스 주교의 선출을 주목하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영국 교회에서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영국 첫 여성·동성애자 대주교의 탄생은 세상에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리 반 대주교의 선출은 성별과 성소수자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사회적 변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영국 교회와 교회 내 계급 구조에 대한 대화와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