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며 지역별 차이가 두드러진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 전세 및 매매가를 합친 지수에서 0.51% 상승이 확인되었고 0.49%의 소폭 상승도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0.31%대의 변동이 반복되며 0.03%대의 소폭 하락도 보고되었다. 21일 간의 관찰 기간 동안 5주 연속 상승을 기록한 지역도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3년 간의 누적 상승 폭은 0.28%로 나타났고 일부 구역은 0.14~0.15%의 소폭 변동에 그친 사례도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비용 부담 증가와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여부가 가격 변동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2015년 이후 장기간 축적된 공급 부족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어 매수심리의 개선 여부에 따라 단기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0.29%대의 상승률이 보고되며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가격 협상력이 여전히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금리 하향 기대나 정책 변화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면 거래 활력이 다소 회복될 가능성도 제시된다.시장 관계자는 “0.31%대의 변동 구간은 특정 단지의 실거래가와 지역 개발 이슈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며 “다음 분기에는 공급 확대 여부와 금리 정책의 방향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의 전반적 상승 흐름은 유지되지만 소폭의 하락 구간도 병존하는 구도이며,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번 주 발표 데이터에서도 지역별 편차와 금리 여건이 가격 방향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