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8회 한능검이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회차는 심화만 시행되며 1급은 80점 이상, 2급은 70점대, 3급은 60점대의 합격 기준이 제시된다.

구체적 시험 시간은 오전에 치러진다고 공지되어 있으며, 시험 구성과 채점 방식은 기존과 유사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한능검은 매 회차마다 한국사 교양과 심화에 대한 영역별 이해도를 점검하는 공인 자격으로, 교육 현장과 고용시장에 정보 인식력을 제공한다.

이번 회차의 심화만 시행이라는 특징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론과 사례 기억력의 구분 학습이 중요하다는 점을 짚게 한다. 또한 최근 드라마나 사건으로화두가 되었던 주제들과의 연계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도 있다.

한편 시험 직후 가답안 해설 방송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이투스소속 최태성 강사는 제78회 한능검 종료 직후 라이브로 가답안을 풀이해 주는 방송을 준비 중이며, 수험생들은 이를 통해 문제 풀이 접근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원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5·18 민주화운동 같은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암기 대신 맥락 이해를 강조하는 의견이 이어진다. 코미디언 서경석은 시험 전날 방송에서 5.18 관련 맥락을 언급하며 수험생들에게 시의성과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 등 교육 콘텐츠 제작자들도 한국사 기출문제를 오디오 형식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차가 심화 중심인 만큼 과거 기출의 흐름과 연계된 고난도 해석 능력이 점수 차를 좌우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교육 현장 관계자는 “ 핵심 연대기와 인물 흐름을 연결하는 습관이 합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한능검은 전문 직업인 양성과 고등교육 현장의 진로 탐색에 실무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이번 78회 역시 학습자들의 체계적 준비와 신속한 피드백이 합격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