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이 또 한 번 압도적 기세를 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뉴데일리 최용재 기자가 전한 바에 따르면 김가영은 22일 열린 LPBA 시즌 개막전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김가영은 연이어 강한 탄력으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결승 진출로 19번째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반면 결승 상대인 김민아는 이번 대회에서 김가영과의 라이벌전으로 주목받았다.
두 선수의 역대 전적은 3승 3패로 호각세였으나, 결승전에서의 대결 구도는 여전히 관심의 초점이었다. 개막전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결승 진출팀 간의 맞대결이다.
‘결승서만 4번째 맞대결’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가운데, 김가영과 김민아의 대결은 오랜 기간 한국 여자 프로당구의 무대를 이끌어 온 양강 구도를 재확인시키는 순간이었다. 김가영은 서한솔과의 경기를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었고, 1세트에서 3:8로 끌려가던 흐름을 되돌려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시즌 개막전에서의 여제의 위상이다. 김가영은 19번째 우승에 대한 욕심과 함께 올해도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고, 김민아 역시 언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양 선수의 결승전은 한국 여자당구의 현재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대목으로 평가되며, 팬들은 누가 더 강한 시즌 초반의 흐름을 가져갈지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PBA의 결승 대진은 결국 김가영과 김민아의 맞대결로 확정되었다.
두 선수의 앞으로의 경기가 국내 당구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