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의 손재곤 감독 신작 와일드 씽이 극 중 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을 스크린 밖으로 확장한 콘셉트 OST 앨범으로 발매 소식을 알렸다. KT지니뮤직은 29일 이 앨범이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가 가세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세계관을 반영한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단순한 사운드트랙을 넘어 영화 속 캐릭터와 서사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이 앨범은 OST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평가가 나온다.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전성기를 다루는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은 강동원 그룹의 리더를 맡은 모습과 래퍼 엄태구, 보컬 박지현의 무대 연출을 강조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오정세의 활약으로 코미디와 액션의 균형이 돋보인다는 관전평이 나오고 있다.
콘셉트 OST 앨범은 영화의 세계관을 음악으로 확장한다는 기획 아래 KT지니뮤직이 주도했다. 발매 일정은 6월 4일로 확정됐으며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국내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가 6월 3일까지 이루어진다.
이로써 영화와 음악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개봉 직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한편, 아이돌 콘셉트의 음악적 실험이 대중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양현민은 배우로서 와일드 씽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고, 양세를 맡은 코미디 연기 또한 영화의 분위기를 결정할 요소로 꼽힌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 속 캐릭터의 세계관을 음악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각 계층의 팬들이 OST를 통해 작품의 감성과 의도를 더 깊이 체험하게 되리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