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5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고 국내 판매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32만5473대를 팔아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4만5364대로 23.1% 감소했다. 세단 부문에서 그랜저는 5183대 등으로 실적이 줄었고,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3.8% 감소한 반면 전기차 판매는 62.1%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공급망 여건과 시장 수요의 변동성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한편 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로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원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인 이경규를 중심으로 하는 ‘차박원정대 with 현대자동차’가 공개되며 차박원정대는 은퇴 축구선수와 유소년 선수, 기념 시승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고객이 월드컵 응원을 펼친다. 이 콘텐츠는 월드컵의 현장 열기와 감동을 전달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현대차의 브랜드 활동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경규는 원정대의 원정대장으로 등장하며 아이오닉6 앞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더 뉴 그랜저의 흥행 돌풍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날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역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중에서도 상위권의 계약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는 시장 반응에 주목하며 품질과 디자인, 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5월 국내 판매의 하이브리드 비중이 크게 감소한 반면 전동화 전략은 확실한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를 올해 2학기에 모집하는 계획도 밝혔다.

이는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에 기반해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글로벌 제조기업으로서 상품 판매 실적과 더불어 콘텐츠 사업 및 교육 분야에서도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