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 씽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트라이앵글의 2집 컨셉 포토와 다양한 부대 행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극 중 아이돌 그룹인 트라이앵글의 파격적 콘셉트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고,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연기하는 이들이 과몰입을 유발하는 쇠맛 비주얼을 선보였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댄스 그룹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는 개봉 기념으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고 코스튬 시네마 데이도 예고했다. 7일에 열리는 코스튬 데이는 영화 속 트라이앵글의 분위기를 현장에서도 구현하자는 취지다.

또한 시사회 직후 공개된 2집 포토는 은발 스타일링과 사이버 전사 분위기를 강조해 관객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다. 영화의 주축인 세 멤버는 각각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으로 확정됐고, 현우 역을 맡은 강동원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트라이앵글에 합류하는 설정이다.

현장의 반응은 다소 과감한 비주얼과 캐릭터 해석에 집중되었다. 예매량 역시 개봉 직전 단계에서 10만에 육박한다는 예측이 나오며 코로나 이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흥행 흐름을 반영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이처럼 와일드 씽은 코미디적 요소와 세대 간 정서의 교차를 통해 여름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트라이앵글의 2집 콘셉 포토를 통해 과거의 인기를 현재의 서사와 연결시키려는 의도를 강조했고, 관객 참여 이벤트와 코스튬 데이가 영화 홍보의 다층적 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극 중 트라이앵글이 겪는 사건은 사회적 이슈와 연결되며 캐릭터 간 관계의 심화로 이어지는 전개를 예고했고, 현장 취재에서 나타난 비주얼과 분위기는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와일드 씽은 3인조 혼성댄스 그룹의 재탄생이라는 설정과 함께 쇠맛이라는 독특한 표현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해 여름 시장의 차별화를 노린다.

배급사와 제작진은 개봉 직전까지도 각종 비주얼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관객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어당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