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남 목포시의원에 당선되며 정치 무대 복귀 소식을 남겼다.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복원·동명·만호·유달동)에 출마한 손 전 의원은 24%대의 득표율로 3명을 선출하는 구역에서 선전했고 3212표를 얻어 38.04%의 비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 소식은 무소속 후보의 파란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 유권자의 관심 또한 크게 쏠렸다.손 전 의원은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 뒤 지방선거를 통해 현지 진입을 시도했고, 이번 선거에서 목포의 원도심을 아우르는 라 선거구에서의 당선으로 의회 진입 경로를 바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선거구는 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손 전 의원은 지방 소멸 문제를 핵심 이슈로 제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이번 당선은 지역 정치의 변화를 예고하는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과거 당적을 벗고 독자 행보를 택한 후보의 사례가 드문 만큼, 손 전 의원의 선택은 지역 정가에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후보들 가운데 민주당 후보 3명과 조국혁신당 1명이 함께 경쟁한 가운데 손 전 의원의 승리는 무소속의 선전으로 기록됐다.
정치권은 손혜원 당선이 목포시의회 운영과 지역 정책 의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향후 손 전 의원은 지역 개발과 재생, 인구 감소 대응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의정 활동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이며, 목포의 변화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남아 있다.
이번 선거 결과가 지역 정치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