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나이에 관계없이 청순한 분위기와 풋풋한 에너지로 대중의 관심을 끌어왔다. 화보와 인터뷰에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한 매력을 강조하며 “청춘이 주는 설렘은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방송가에서는 하지원의 나이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장근석은 옥문아에서 하지원의 첫 키스 이야기를 회상하며 실제로 좋아했다고 털어놓았고, 한때 익숙한 별명이지만 지금은 나이가 있어 프린스로 불리면 부끄럽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런 발언들은 세대와 연령을 가로지르는 하지원의 밀접한 현장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48세의 나이에도 포함된 여러 기사에서 하지원이 대학가 아이콘으로 회자되는 이유를 진정성에서 찾으려는 시도가 많다.
그녀가 동기들의 연애를 응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유행어를 귀담아 듣고 응용하는 모습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강화한다. 또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에서는 황진이를 촬영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나이가 있어도 AP로 불리는 건 부끄럽다”는 발언과 함께 과거의 인연을 긍정적으로 조명했다.
대학 축제 현장을 포착한 소식도 있다. 50대에 다다를 나이에도 현역 아이돌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화하는 모습은 하지원의 관리 비결과 현장 적응력을 보여 준다. 최근 음방 무대에 재등장한 모습은 2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감각과 탄탄한 복근, 건강미를 뽐냈다. 1978년생으로 48세인 그녀의 나이가 무색한 비주얼과 무대 매너는 세대를 초월한 팬덤 형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하지원의 사례는 연령이 예술가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사회적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