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중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네이버의 치지직 서비스를 둘러싼 현장 소식이 주목된다. 네이버플러스 신규 가입자는 최근 90일 이내 이용 이력이 없으면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 시청과 함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지원금 최대 1만원 쿠폰팩과 컬리N마트 3000원 할인 쿠폰을 받는다.
이는 중계뿐 아니라 시청자 혜택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한편 KBS의 체코전 광고 매출이 60억원에 완판됐다는 소식도 눈에 띈다.
코바코는 월드컵 중계권 확보를 위한 초기 목표가 KBS가 투입한 약 140억원을 넘었다고 밝히며 현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대회 종료 후 최종 판매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지만, 지상파의 독점 중계와 맞물린 광고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네이버는 북중미 월드컵 104경기를 전 경기에 걸쳐 생중계하고 치지직의 ‘같이보기’ 기능을 통해 스트리머 채널과의 협업 방송도 선보인다. 한동숙과 울프, 슛포러브, 이스타TV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채널이 합류해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조한다.
이는 단순 경기 중계에서 벗어나 응원과 대화가 결합된 생중계 환경을 제공하려는 의도다.또 네이버는 90일 이내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이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북중미 월드컵의 전 경기 생중계와 함께 제공되는 쿠폰팩 외에 AI 하이라이트나 경기 전후 상황에 맞춘 브리핑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도 전해진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선수와 경기별 하이라이트를 빠르게 업로드해 놓친 이용자들에게 영상 제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문가는 원활한 생중계의 기술적 난관에 주목한다. 지리적으로 먼 지역 간의 연결성과 고정된 초고속 회선 확보가 핵심인데, 국제 금융사나 글로벌 기업이 쓰는 전용 회선과 중계 인프라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을 요구한다는 분석이 있다.
이러한 인프라와 협력 관계가 앞으로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 사업 수주에서도 신뢰를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