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가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에 등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통해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으며 머스크의 자산이 달러 기준으로 1조 달러 선에 다다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스페이스X의 공모 규모는 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되며 750억 달러 이상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고, 이로 인해 머스크의 개인 자산은 상장 직후 곧바로 1조 달러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졌다. 이러한 흐름은 스페이스X의 상장이 기업가치와 자산 규모를 극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고, 머스크의 보유 지분이 시장에서 한꺼번에 평가되면서 세계 최초의 트릴리어네어가 탄생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역사적으로 머스크가 조만장자에 등극하는 것은 19세기 석유왕 록펠러 이후 최초의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IPO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 역사에서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으며, IPO 직후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었고, 머스크의 주도 아래 우주산업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엔비디아, 구글 모기업 등과 함께 미국 증시의 시총 6위에 오르는 기쁨을 선사했다. 상장 초기 거래 시작과 함께 머스크의 자산은 달러 기준으로 조만장자에 포함될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적으로 다가왔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X의 상장이 주는 파급 효과도 주목된다. 우주탐사와 위성통신 분야의 민간기업 활약이 가속화될 것이며, 직원 복지와 기업가치의 동시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은 이미 다수 분석가의 공통된 시각이다.

또한 이번 기록은 다른 신생기업에도 자본시장 진입의 문을 넓혀 주주가치 제고와 회사 성장의 시너지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산 급등에 따른 변동성 관리와 규제당국의 공정성 감독이 앞으로의 리스크 관리에서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