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일본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의 전시해설에서 난징 대학살 표현을 난징사건으로 바꾸려는 일본 측의 결정에 대해 신군국주의자들의 역사왜곡 책동이라고 맹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자멸을 앞당기는 일본의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 문제가 앞으로의 한일 관계와 동북아의 안보 환경에 미칠 파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의 중심인 엔도 와타루는 부상으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국 선수 개인의 커리어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됐다. JFA는 공식 발표를 통해 엔도의 이탈 소식을 확인했고, 부상 회복 여부와 대표 은퇴 선언이 함께 제기되었다.

이와 함께 일본 국적 남성이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했다는 혐의로 한국으로 송환되었다는 소식도 발표되었다. 한국과 일본 간 범죄인인도 조약의 적용 사례로는 최초로 기록된다.

또 일본 반도체업계의 흐름에선 키옥시아가 도요타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경제지형에 변화가 감지된다. 최태원 회장은 일본에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의 가능성을 밝히며 소부장 생태계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고, 일본이 반도체 및 AI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일본은 개막일을 앞두고 엔도의 부상 이슈로 축구계의 예민한 국익 논쟁과 함께 산업·문화 분야의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도 전략적 재정비를 시도하고 있다. 불법 웹툰 사이트의 송환 사례 역시 플랫폼 규제와 저작권 관리의 국제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한일 간 다방면의 협력 의제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