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에서 이별의 위기가 고조되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임지연이 연기한 신서리와 허남준이 이별을 통보할지 모르는 위기에 직면했고 시청률은 최고 11.6%를 기록하며 금토극과 미니시리즈 1위를 지켰다.
지난 방송에서 신서리는 조선으로의 강제 회귀가 임박했음을 깨닫고 차세계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차세계의 냉철한 태도와 상황의 압박이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을 낳았다. 이와 함께 방송 측은 13일 공개한 스틸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두 사람을 포착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서리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다시 21세기로 돌아오는 과정과 조선의 육신으로의 강제 소환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모습으로 묘사되었다.이번 화제의 전개는 단순한 이별 예고를 넘어 조선과 현재 시기의 존재론적 충돌을 암시한다.
임지연의 연기력은 눈물 글썽임과 결심의 표정이 교차하는 장면에서 빛났고, 허남준의 반응은 냉철한 비즈니스 세계관과 감정의 충돌을 강조했다. 관계의 위기가 심화되며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미래 행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드라마는 악녀의 영혼과 재벌 후계자의 만남이라는 이색 설정 속에서도 인간 관계의 상실과 선택의 무게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평이 많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신서리의 의식과 육신의 운명, 그리고 차세계의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팬들은 마지막까지 감정선을 흔들리게 할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