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성형수술을 총 7회 받았다고 밝히며 몰래 성형을 중단해 달라는 호소까지 전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강예원은 눈 앞트임 복원 수술을 포함한 성형의 변천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화장은 거의 하지 않은 얼굴에 돋보기 안경 차림으로 등장한 그녀의 말투에는 담담함과 피로가 교차했다.
이날 강예원은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더 예쁜 얼굴을 자꾸 원하게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었고 그로 인해 성형의 길에 들어섰다고 고백했다. 강예원의 모친 역시 방송에서 충격과 안타까움을 함께 드러냈다.
아버지의 빚과 가족사의 어그러진 가운데 자신과 가족의 삶이 어떻게 재편됐는지 이야기를 덧붙이며, 강예원이 지난 시간을 버티기 위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시청자에게 전했다. 강예원은 또한 몰래 수술을 반복했다는 주변의 시선과 본인의 후회 사이에서 갈등했고, 앞으로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자신의 건강과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예원은 최근 부친이 남긴 11억원대 빚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미운 우리 새끼의 기록에서 그녀는 월급 문제를 비롯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직시했고, 생활비를 최소화하는 생활 관리 의지와 함께 법적 조언을 받아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 등의 방법을 검토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눈가에 맺힌 눈물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방송은 성형의 파장과 가족의 빚이라는 두 무게를 동시에 다루며, 연예계의 노출과 재정적 리스크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명했다.
강예원은 앞으로의 삶에서 지나간 선택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불필요한 숨김없이 스스로를 돌보는 모습으로 시청자와의 신뢰를 다지려 했다. 미우새의 공개는 연예인 개개인의 사적 결정이 대중의 관심과 사회적 논쟁으로 이어지는 오늘의 문화 현상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