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야신 아야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5 대 1 대파를 이끌었다. 경기장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으로, 스웨덴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로 조 1위에 오르는 귀중한 성과를 거뒀다.

아야리는 전반 초반 페널티아크 인근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자제하고 두 팔을 들며 “아버지의 나라”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그의 아버지는 튀니지 출신으로, 이로써 선수 개인의 뿌리에 대한 메시지가 경기의 주목을 받았다.

경기 내용은 스웨덴의 화력 우세로 요약된다. 이삭과 요케레스가 각각 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에 이미 2-1로 앞섰고, 후반에도 아야리가 추가 득점을 더해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웨덴은 이번 승리로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서 선두로 올라섰으며, 네덜란드와 일본이 비긴 가운데도 확실한 승점을 쌓아 귀중한 출발점을 마련했다. 감독 그레이엄 포터의 지도 아래 팀은 조직력과 속도에서 튀니지의 저항을 효과적으로 뚫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튀니지의 사브리 라무시 감독은 이 패배 직후 경질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로메인 몰리나에 따르면 협회는 1차전 패배를 계기로 라무시 감독의 임기를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경기가 튀니지 축구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계기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양 팀의 전략 차이와 선수 개인의 재능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웨덴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아야리의 득점 행진과 팀플레이의 지속 여부가 ‘죽음의 F조’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양국의 선수단과 팬들은 경기 결과를 주목하며, 각자 남은 일정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