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이 통합을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다른 지역에 본보기가 될 것이고 정부의 지역 혁신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다만 통합은 시작일 뿐이며 산업전환과 청년 정착 외에도 지방분권 같은 핵심 과제가 남아 있음을 강조했다.

통합은 광역정부의 규모를 키우려는 목적이 아니라 주민 편의와 거버넌스 효율성을 높이려는 방향이라는 의견을 재확인했다. 같은 날 열린 간담회와 기자회견에서 김 총리는 5극 3특의 국가균형 발전 비전 아래 전남광주특별시의 출범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출범 준비 상황 점검과 대민 서비스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출범 하루 전인 7월 1일 민원서비스의 일시 중단 가능성을 예고하며 도민들에게 민원서류를 미리 발급받으라고 당부했다. 이는 중앙과 지방의 시스템 통합에 따른 일시적 서비스 중단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교육 분야에서도 전남광주교육행정 통합추진단은 미래지향적 통합 교육과정, 온종일 돌봄,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등 6개 분야 85개 정책을 제시하는 교육비전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방 분권의 뼈대를 다지려는 의미에서 이는 지역 차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또한 간담회에는 민형배 당선인과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해 지역 혁신의 방향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고, 전라남도는 출범 전날까지 남은 준비과제를 신속히 점검하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정책 수립 차원에서도 교육비전위원회의 제안은 거버넌스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하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와 함께 언론은 출범 카운트다운과 함께 지역 혁신 성과의 실질적 지표를 다루며, 향후 지역 간 균형발전의 새로운 사례로 평가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