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경기시간에 대한 뉴스가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멕시코의 일간지 라 크로니카 데 오이와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한국-멕시코전에서 선수들은 한 경기당 옐로카드가 5장에 이르는 ‘카드난사’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상황은 주심의 판단과 경기 흐름에 의해 경기가 크게 좌우될 수 있어 경계심이 커졌다. 이번 멕시코전의 주심은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으로 한국과의 대결을 맡게 되는 인물이다.
그는 과거 각종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경고와 퇴장을 기록한 바 있어 심판의 커리어에 비해 논란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측은 홍명보호의 전략 구상에서 이번 경기의 관건으로 손흥민과 오현규의 득점 창출 및 연결고리를 꼽았다.
대회 체제상 참가국 수가 48개로 늘어나 늘어난 휴식 시간과 집중 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고, 체코전에서의 2-1 역전승으로 선수단의 자신감은 어느 정도 상승했다. 체코전 선발 코너에 큰 변화 없이 멕시코전에 임하되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오현규의 공격 가담 여부가 핵심으로 거론된다.
홍명보호는 멕시코전 D-2를 맞아 세트피스를 포함한 맞춤형 전술 점검에 몰두했다. 공개 훈련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공개 전술 훈련을 통해 상대의 수비 빈틈을 분석하고, 빗장을 걸고 집중 훈련을 이어갔다.
선수들은 점심 이후 휴식 시간을 활용해 체력 관리와 전술 이해도를 재정비했고,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미디어 앞에서의 연습도 병행되었다. 이번 경기의 또 다른 변수로는 멕시코의 홈 이점과 경기장 환경이 꼽힌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고원 지형의 영향과 관중의 열기가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당일 심판 배정과 경기 운영 측면에서도 신중한 관리에 들어갔으며, 홍명보호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변수에 대한 예의 주시를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의 한 마디로 주목받은 ‘기억하지? 갚을 차례야’라는 발언은 선수단의 투지와 응원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경기는 19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에 킥오프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양 팀의 간격 차와 심판의 판정 경향이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