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 2일 실시되며 올해도 마지막 수능 가늠자 역할을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수능의 실전 점검을 위해 9월 모의평가를 공식 발표했고, 원서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시작된다.

평가원은 매년 수능 직전 두 차례의 모의평가로 수험생의 학력 수준과 난이도 흐름을 파악하고 문제 유형에의 적응 여부를 확인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번 모의평가 역시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의 충실한 이수 여부를 점검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으며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과도하게 연습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훈련을 배제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그러나 9월 모의가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N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의 응시 규모가 주목된다. 온라인 응시가 이번 평가의 또 다른 특징으로 꼽히며, 시험 운영과 보안 관리도 엄정하게 이뤄진다고 평가원은 밝혔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 조절의 근거를 확보해 왔다. 특히 올해 모의평가는 킬러문항 의도와 EBS 연계율의 수준을 공론화하는 한편, 사교육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난이도를 관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수험생들은 이번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습 위치를 확인하고, 실제 수능에 가까운 환경에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기회를 얻는다고 평가원은 전했다. 수능은 11월 19일 실시를 목표로 하며,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남은 기간의 공부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에게 실제 시험의 구조를 체감시키고, 시간 관리와 난이도 적응 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보안 관리도 한층 강화되며, 시험 전후의 부정 행위 차단과 시험 환경의 안정성이 최우선으로 다루어진다고 덧붙였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일정에 맞춰 원서를 접수하고, 모의평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의 보완 학습 계획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