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해트트릭의 기쁨을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알제리를 3-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알제리에 승점 3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시작부터 우승 재도전을 알리는 신호를 보냈다.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0번째 경기에 나선 리오넬 메시가 개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기로 기록된다.
메시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현지 팬과 국제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대회의 J조 1차전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메시의 왼발과 팀 동료들의 압박은 알제리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갔다.
메시의 해트트릭은 전반 17분과 후반 추가 시간대에 완성됐으며, 그의 월드컵 경력과 득점 기록의 중요한 이정표로 남았다. 경기 내내 아르헨티나는 전술적 균형을 유지했고, 맥알리스터의 슈팅 기회가 있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추가 득점의 여지는 남았다.
이번 승리는 알제리가 여유로운 준비를 하고 온 상황에서 나온 결과로, 아르헨티나는 2연패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월드컵 본선 무대를 여섯 차례나 밟은 메시의 출전은 팀의 리더십과 집중력을 한층 강화했고, 스칼로니 감독의 전술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알제리는 2차전과 이후 일정에서 수비 안정성과 역습 기회를 살리려 했지만, 메시의 결정력과 팀의 집요한 압박을 견디지 못했다.월드컵 본선 준비로서 이번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강력한 우승 의지를 세계에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으로 남은 조별리그에서도 메시의 득점력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파생 기회가 핵심 축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양 팀의 다음 일정과 선수 구성은 각 대회의 전략적 방향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