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모두의 카드(K-패스) 를 통합한 새로운 교통카드 서비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를 내달 1일 출시한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은 K-패스의 기능과 결합되어 지역 축소였던 이용 범위가 전국으로 확장되며 GTX 와 광역버스 등 광역교통은 물론 출퇴근 패턴에 따른 환급과 정액제가 자동 적용된다.
서울시는 17일 중구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고, 9월에 종료 예정이던 기존 카드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체된다고 밝혔다.새 서비스의 핵심은 월 10만원대의 광역정액권과 개별 이용패턴에 따른 차등 혜택이다.
이용자는 환급형 또는 정액형 중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GTX 등 수도권 광역철도와 버스 이용이 넓은 범위에서 혜택의 대상이 된다. 또한 기후동행카드의 친환경 교통 지원 정책은 유지되되 K-패스의 보편적 카드 체계와 결합되어 시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합병으로 출퇴근 경비 부담을 덜고 교통비 지원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기후동행카드는 2년간의 시범 운영과 정기권 확장을 거쳐 이번에 플러스 버전으로 재편되며, 월 단위 이용 패턴에 따라 혜택이 자동 최적화되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전국 확장을 통해 교통비 지원의 범위를 넓히는 정책적 의의와 더불어 실질적 비용 절감 효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