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0 대 1로 석패하며 조별리그에서 1승1패로 조 2위를 지켰다. 전반은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히는 등 공격 루트가 막히고, 후반 5분 로모의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다.
한국은 홈 팬들의 열기를 등에 업고도 후반 초반 수비 진영의 단 한 차례 실수로 골문 앞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직후 홍명보 감독은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면서도 결정력을 더 보강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멕시코의 공세는 경기 초반부터 거셌고, 한국은 남아공전과 마찬가지로 2차전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다음 일정은 남아공과의 3차전으로 확정되었다.
한국은 25일 한국 시간으로 남아공과의 Fate를 앞두고 남은 시간 동안 전술적 보완과 체력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로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멕시코와의 승부에서 얻은 교훈이 남는다. 2차전에서의 무승부 또는 패배는 이미 반복돼 온 징크스였으나, 이번에는 홈 팀 멕시코에서의 패배로 인해 더 많은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국제축구계와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조별리그 종료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팀의 집중력과 수비 조직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경기 직후 현지 현장 취재진은 한국이 역전의 의지를 품고 있었으나 결정력과 정확성에서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홍 감독은 전반전 플랜이 잘 작동했고, 후반 대치에서도 수비 라인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의 3차전에서 한국이 승리를 거두려면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과 미드필더의 공간 전환이 관건이다.
한국 축구대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