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허영만의 건강 악화로 방송 활동이 중단되며 ‘백반기행’이 종영하게 됐다. 주식회사 허영만은 17일 입장을 통해 최근 건강 문제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낙상 사고로 중환자실에 이송된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7년 여간 이끌어온 방송 프로그램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허영만은 78세로 알려져 있지만 다수의 보도에서 79세로도 언급되며 고령의 건강 관리가 중심 이슈로 떠올랐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전국을 누비며 일상을 담아온 유명 프로그램이다. 이번 종영 배경은 낙상 사고와 이후의 입원 치료가 맞물린 상황으로 설명됐다.
제작 측은 허영만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향후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필요한 시점에 향후 행보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낙상 위험이 커져서는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한다.
나이가 들수록 하체 근력이 약해지고 균형감각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번 사례도 이 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
한편 허영만의 팬들은 건강 회복을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허영만은 1974년 데뷔 이래 ‘식객’, ‘타짜’, ‘각시탈’ 등 다수의 작품으로 대중과 만난 바 있다.
이번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방송가와 팬 사이에 애도의 목소리와 함께 회복을 바라는 기대가 함께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