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가 엉뚱한 기자들과 개성 넘치는 면접 지원자들을 앞세운 신규 코너로 웃음을 선사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에서는 새 코너 ‘KBS 3TV 뉴스’와 ‘광탈자들’이 처음 공개된다. 이 코너들은 기존 뉴스 형식과 면접 공간의 설정을 비틀어 색다른 풍자를 전한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KBS 3TV 뉴스’에는 이광섭, 이현정, 서성경, 한수찬이 출연해 말문이 막히는 기자들을 연기한다. 이들은 KBS 1TV와 2TV에서 보지 못한 기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재구성해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풍자와 웃음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는 이 코너가 약속된 박자에 맞춰 냉소와 해학을 오가며 판을 깔았다고 했다.또 다른 신작 ‘광탈자들’은 면접 현장을 배경으로 한 코너다.

면접 지원자들의 예상 밖 응답과 엉뚱한 상황 전개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시청자들은 아니나 다를까, 예리한 현실 풍자를 담아낸 이 코너로 주말 밤의 분위기가 한층 업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하츠투하츠가 ‘공개재판’ 코너에 출연해 신곡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 예고돼 이목을 끈다. 걸그룹 지우, 이안, 에이나가 피고로 등장하는 공개재판은 정범균과의 유쾌한 대결로 호응을 예고한다.

지난 22일 컴백한 이들과 함께 28일 방송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개그콘서트 측은 “새 코너들은 웃음의 스펙트를 넓히고 풍부한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남겼다.

이번 주말 방송은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신선한 실험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