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기간 인사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김하수 전 경북 청도군수가 13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청도군 청도읍의 한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 관계자가 김 전 군수를 발견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낙선한 뒤로도 김 전 군수와 관련한 인사 비위 의혹이 제기돼왔고, 이날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수사에 미친 영향이 큰 관심을 모았다. 경찰은 현장에 대한 인허와 주변 기록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의 입장이나 경찰의 공식 성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청도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받아 수색을 이어가던 중 현장에서 김 전 군수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수색을 지휘한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밝히며 더 이상의 구체적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는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충격이 커졌고,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수 전 군수는 재임 기간의 인사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바 있으며, 이번 사망으로 수사 진행 상황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경찰은 사망 경위와 사망 원인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전까지 다각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가족과 지인들의 심경도 아직 공식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