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7연승을 기록하고 2위를 탈환했다.이 경기에서 KT는 선발 투수 고영표의 호투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고영표는 7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냈고, 시즌 7승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3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이어갔고, 위기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타자를 처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KT가 점수를 선취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윤석이 2루타를 기록한 후, 조대현의 볼넷과 권동진의 중전 안타를 통해 첫 점수를 올렸다. 이어 8회초에는 장성우가 LG 우완 불펜 김진수의 직구를 통타해 솔로 홈런을 기록, 추가 점수를 획득하였다.
KT는 9회초에도 샘 힐리어드와 장성우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올리며 승기를 굳혔다. LG는 9회말에 박동원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KT의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남은 타자를 잘 막아내며 경기를 종료했다.
KT의 이로써 팀은 51승 1무 35패의 성적을 거두며, LG는 5연패에 빠져 52승 37패로 3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출전한 LG 선발 송승기는 4⅔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분투했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이번 승리는 KT가 안정된 팀 전력을 보여주는 한편,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