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2026년 7월 31일 안병윤 예천군수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내 언론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안 군수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한 이후 진행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 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8월 3일 오전 11시에 대구지법 상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정치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안 군수는 법적 절차를 거쳐 자신의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