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5연승을 기록하며 8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7-4로 이기고 76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시즌 58승 2무 36패(승률 0.617)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59승 2무 37패·승률 0.615)를 2리 차로 제쳤다.
경기 초반 KT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3회말 타자일순하며 7점을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1사 후 한화 투수 브루스 짐머맨을 상대로 세 타자가 연속 안타를 기록해 1-1 동점을 만든 뒤, 샘 힐리어드의 볼넷 이후 만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우전 안타, 오윤석이 우월 3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한승택과 장준원의 적시타가 이어져 KT는 경기를 주도하게 되었다.
한화는 4회초 노시환의 솔로 홈런과 허인서의 투런포로 3점을 추격했지만, KT의 마운드를 더 이상 공략하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선발 투수 배제성은 5이닝 동안 4점을 허용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지난 7월 24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승리한 이후 1년 8일 만에 선발 승리를 추가했다.
짐머맨은 한국 무대 두 번째 등판에서 4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