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이가 남편인 고(故) 박동빈과 사별한지 95일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1일, 그녀는 보고 싶어... 사랑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지유 양과 나란히 그네를 타고 있는 이상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의 모습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딸의 손을 꼭 잡고 시간을 보내는 따뜻한 장면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번 게시물은 이상이가 남편을 잃은 후 처음으로 공개한 근황으로, 팬들과 대중은 댓글을 통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많이 기다렸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한다, 지유와 함께 힘내시길 바란다,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로 그녀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상이는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글을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박동빈은 지난 4월 29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식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향년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인은 심장병으로 알려졌다. 고 박동빈과 이상이는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2020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지유 양을 두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딸이 태어나자마자 심장병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상이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가족과의 소중한 일상을 통해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그리움을 전하는 메시지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