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지방세 체납 관리와 납부 독려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올해 31개 시군에서 576명의 조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 활동에 나선다.

발대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체납관리단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추 지사는 날카로운 공정이 아닌 포근하고 포용할 수 있는 공정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체납관리단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그는 체납관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상담과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체납관리단의 주요 임무는 체납자의 생계형 체납과 고의·상습 체납자를 구분하여 적절한 징수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원하고, 고의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의 체납액은 1조4,982억원에 달하며, 이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추 지사는 여러분이 걷어주는 소중한 세금이 경기도 재정을 더욱 포용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실제 거주 여부와 납부 능력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여 맞춤형 체납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체납관리단 대표들은 결의문을 통해 고의·상습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조세질서를 확립할 것을 다짐하였다. 경기도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