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6일, KIA 타이거즈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4위를 탈환했다. KIA는 이틀 연속 두산을 이기며 승리의 기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KIA는 시즌 성적 56승 2무 48패를 기록했으며, 두산은 55승 4무 48패로 5위로 하락했다.KIA의 선발 투수 아담 올러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11승(8패)을 기록,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러는 제구 감각을 뚜렷하게 유지하며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특히 2회초 박찬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후 3회부터 안정을 찾은 올러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KIA는 3회말 2사 상황에서 박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회말, 박정우가 두산 선발 곽빈의 견제 실책을 틈타 2루로 진루하였고, 그것이 기회가 되어 박재현의 내야 안타 후 유격수의 송구 실책으로 박정우가 홈에 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하며 KIA가 역전에 성공하였다.
KIA의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박재현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8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9회초에는 마무리 투수 이의리가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KIA의 승리를 확실하게 지켰다.반면 두산 선발 곽빈은 7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두산의 타선은 5안타로 1점에 그치는 등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KIA의 이번 승리는 팀 사기와 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