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2026년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18일 제작발표회가 열렸으며, 배우 변요한, 노재원, 임세미, 문지훈, 김민호와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모든 것을 갖게 된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복수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기존 타짜 시리즈와 같이 도박을 주제로 하지만, 인간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어 시기, 질투, 배신 등의 감정을 다루고 있다.
변요한은 2006년 개봉한 ‘타짜’ 시리즈를 기억하며 부담감이 있었지만,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태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복수심으로 다시 판 위에 서는 승부사라고 설명했다.
노재원은 장태영과 대조되는 박태영 역할을 맡아 배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변요한이 자신의 연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비극적인 우정과 복수가 주제를 이루는 영화는 20년에 걸쳐 이어진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관객들에게 신선한 이야기와 매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국희 감독은 기존 타짜 시리즈와 같은 도박 소재에 집중하면서도, 개인의 감정에 더 깊이 있게 다가가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앞선 시리즈를 보지 않은 관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영화는 욕망과 배신이 얽힌 새로운 도박판을 제시하며 한국 영화의 범죄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