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17일 경남 거제시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18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김대표는 17일 당선 직후, 거제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폭우 피해 지역을 살펴봤다.
그는 소방 브리핑을 듣고,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옥포동의 삼도로얄맨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재민들이 임시로 대피 중인 사회복지관도 방문한 그는 거제 현장은 충격이라며, 전례 없는 호우와 황망한 대피에 얼마나 놀라셨을지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정부에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요청하고, 당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승리의 기쁨보다는 일이 시작됐다는 느낌을 강조하며, 민생을 지키는 여당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18일에는 서울 동작구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였다. 김민석 대표는 방명록에 민주당이 대한민국 황금시대 기관차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당의 미래 비전을 언급하였다.
이후에는 국립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용산구 효창공원으로 이동해 임정요인 외 묘역을 방문할 계획이다.이로써 김민석 대표는 당선 이후 공식 일정을 통해 당의 연대감과 비전을 강화하며, 민주당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