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이의리가 지난주 프로야구 경기에서 최고 구속 158km를 기록하며 팀의 구원 투수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이의리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한 데 이어,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에서도 두 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믿음직한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구원 등판 경험이 적었던 이의리는 일본 유학 이후 KIA의 중요한 구원 카드로 부상하였다.지난주 이의리는 4경기에 출전하며 단 한 번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고 제구력을 개선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최상위 구속 158km는 팀의 투수진에 큰 힘을 주었으며, KIA 타이거즈는 이의리의 활약 덕분에 평균 자책점 3.33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KIA는 지난주 삼성과 두산과의 연속 홈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4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선발진의 뛰어난 퍼포먼스도 돋보였는데, 아담 올러와 양현종이 각각 승리를 챙기며 팀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의리의 이름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팬들 사이에서는 그를 선발로 복귀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현재의 구원 역할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KIA 타이거즈는 이의리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투수진으로 후반기 시즌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