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총상금 440만 달러로 개최되었으며,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4라운드 동안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1위 자리를 지켜내지 못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최종일 경기 중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으나,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중국의 인뤄닝에게 2타 뒤진 결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인뤄닝은 이번 우승으로 이번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김효주는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3승과 개인 통산 10승 달성에 도전했으나 다시 한번 발길을 돌렸다.

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남겼다.또한, 김세영은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그 외에, 유해란, 임진희, 이소미는 공동 9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안나린, 최혜진, 강민지, 윤이나, 이동은 등 다른 선수들도 각각의 순위를 기록했다.김효주는 대회를 마친 후 매년 한 번씩 우승해왔던 만큼, 시즌 종료 전 한 번 더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16번 홀에서의 3퍼트가 우승의 기회를 놓친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이번 대회가 끝난 후 은퇴를 선언한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최종 성적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하였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공동 50위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FM 챔피언십은 참가 선수들에게 치열한 경쟁을 불러일으켰으며, 각 선수들은 향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