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미헬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 후 아일랜드 통일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일랜드가 통일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이는 결국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일이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기존의 북아일랜드 문제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다른 모습이다.

과거에는 북아일랜드의 통일 문제에 대해 미 전직 대통령들이 언급을 피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직접적으로 촉구했다. 그는 마틴 총리를 친구라고 부르며, 두 나라 간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영국 총리실은 앤디 버넘 총리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변화가 없다고 했다. 버넘 총리는 지난 9일 의회에서 주민투표를 지지하는 여론이 다수라고 알고 있지 않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주민투표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 전쟁과 관련하여 중간선거 직후 종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유가가 급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후티 반군이 미국에 개입하지 않기를 원한다고도 덧붙였다.